[★밤TView] '동상이몽' 노사연♥이무송,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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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노사연♥이무송 커플이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다운 면모를 뽐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노사연-이무송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야외 레스토랑을 찾았다. 요리를 먹던 중 주위가 갑자기 어두워지자 노사연은 이무송의 이벤트일 것이라 생각해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무송은 "전기가 나간거지 뭐"라는 쿨한 대답을 내놨다.

이에 이무송은 스튜디오에서 "저는 노사연 씨가 이벤트를 하는 줄 알았다. 꼭 남자만 한다는 법 있느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해외 여행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무송은 노사연에 대해 "우리 연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보였다. 노사연 역시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무송은 이에 대해 "연애 당시에는 (노사연이) 4살 연상이라는 것 때문에 '오빠'라고 부르는 걸 쑥쓰러워 했다. 그래서 '오빠'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명확하게 안들어왔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무송은 "연상연하로 대한민국에 선을 그어놨지, 우리가"라고 말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동상이몽'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결혼 이유에 대해 물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결혼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서로에게 기대고 싶었다고 이야기 한 것. 노사연과 이무송은 "어차피 이번 생은 망했어"라고 말하며 곧바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선배님 커플의 모습이 꼭 영화 '노트북'을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내놔 노사연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풀장에서 수영을 즐겼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이 수영장이었던 사실을 떠올리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다정하게 수영을 가르쳐주면서도 짓궃은 장난을 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수영이 끝난 후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넌 나의 꿈돌이야"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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