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전 앞둔 윤덕여 감독 "프랑스 갈 길 만들겠다"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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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사진=뉴스1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8 아시안컵 5-6위 결정전을 펼친다. 월드컵 출전권도 걸려 있어 물러설 곳은 없다.


한국은 호주 베트남 일본과 함께 편성된 B조서 1승 2무로 선전했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월드컵 직행 티켓은 조 2위까지 주어진다. A조 3위 필리핀과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다투게 된 것이다.

윤덕여 감독은 "예선에서 우리가 계획했던 4강 진입에 실패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마지막 한 경기는 어느 경기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의 경기를 통해 프랑스 월드컵에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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