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원 "'슈가맨2' 너무 설렜다..제 노래 기억해주셔서 감사" 소감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4.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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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앤원이 '슈가맨2'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앤원은 16일 스타뉴스에 "오랜만에 방송하게 돼서 참 떨리고 설렜습니다. 재밌었고 '슈가맨2'에 출연해서 참 즐거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기억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처럼 가창력이 풍부한 가수가 리메이크를 해줘서 영광이었고 참 아름다웠어요라고 덧붙었다.

앤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과거 음악 차트를 점령했던 슈가맨들과 함께 '갓 명곡 특집' 제 1탄으로 꾸며졌다.

'혼자 하는 사랑'을 부르며 등장한 앤원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앤원은 과거 앤(ANN)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앤원은 "2004년 이후 처음 무대를 가졌다. 어제밤에는 잠도 자지 못했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앤은 현재 "보컬, 작곡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슈가맨 제보자로 등장했던 윤미래는 현장에도 찾아와 "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잘해서 내가 노래를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 정말 레전드인 친구"라며 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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