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홍콩 금상장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고천락 트로피 거머줘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4.16 06:32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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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락'/사진=고천락 웨이보


제37회 홍콩 금상장 남우주연상 유력 수상 후보자였던 유덕화(刘德华)가 고배를 마셨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시나위러는 이날 홍콩 침사추이 문화 센터에서 제37회 홍콩 금상장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우주연상은 '파라독스(Paradox)'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중화권 배우 고천락(古天乐)에게 돌아갔다.

고천락이 열연한 '파라독스'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태국으로 건너가 태국 경찰과 함께 공조수사를 하는 홍콩 경찰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화려한 액션과 감동으로 무장한 '홍콩판 테이큰'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금상장에서 유덕화가 네 번째 금상장 남우주연상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올해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유덕화는 제19회(2000년), 제23회(2004년), 제31회(2012년) 홍콩 금상장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쇼크웨이브(Shock Wave)'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은 '투모로우 이즈 어나더 데이(Tomorrow is Another Day)'의 모순균(毛舜筠), 여우조연상은 '그날은 오리라'의 엽덕한(叶德娴), 남우조연상은 쇼크웨이브의 강호문(姜皓文)에게 돌아갔다.

한편 홍콩 금상장은 대만 금마장,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와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 작품상은 일제의 홍콩 점령 당시 청년들의 항일운동을 다룬 시대극 그날은 오리라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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