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돌' 첫선 봉태규 "아내 못 보는 것 힘들어요"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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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봉태규가 다정한 아빠, 남편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와 아들 시하가 합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시하는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나 집안 곳곳을 활보하며 설치된 카메라를 관찰했다. 이어 카메라 감독들에게 소꿉놀이로 커피를 건네는가 하면 모닝 체조를 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시하는 자고 있는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를 직접 깨우기도 했다. 눈을 뜬 봉태규는 "시하 왜 이렇게 빨리 깼냐"며 "뽀뽀해주세요"라고 말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하는 일 때문에 밖에 있던 시간이 많던 아빠에게 섭섭해 한 터. 이에 시하는 뽀뽀를 거부했고 아빠는 시하에게 뽀뽀를 받기 위해 애를 썼다.


봉태규는 다정한 아빠에 이어 다정한 남편의 면모도 보였다.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은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황. 봉태규는 아침부터 체한 아내를 위해 매실을 타주는가 하면 마사지를 해주며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보필했다.

이어 만삭인 배 때문에 허리를 굽히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양말을 직접 신겨주기도 했다. 봉태규는 "48시간 육아보다 아내를 못 보는 게 더 힘들다"고 말하며 '아내바봉'으로 등극했다.

승재와 고지용 부자는 봄을 맞아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고지용은 "승재가 요즘 부쩍 하늘을 날고 싶어한다"며 승재를 위한 짚트랙 여행을 준비한 것. 이에 둘은 짚트랙을 타며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았다. 승재는 하늘을 날면서 발 밑의 바다가 신기한 듯 쳐다봤다.

이어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스카이 바이크를 탔다. 천진난만한 승재와 달리 고지용은 바이크 페달을 밟느라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때 고지용의 지갑이 바다로 떨어졌고 승재는 "아빠 지갑 어떡하냐"며 "그럼 이제 우리 젤리도 못 사고 굶어 죽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수대와 시안이는 줌바 댄스 학원에 방문했다. 평소 줌바 댄스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을 위해 이동국이 특별히 준비한 것. 이에 아이들은 반짝반짝한 의상을 입고 본격적으로 줌바 댄스에 돌입했다. 시안이는 배꼽이 드러나는 의상이 쑥스러운 듯 배꼽을 계속 가렸지만 음악이 흘러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댄스에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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