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이미쉘·이현경·나영·주병진 반전 존재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15 18:33 / 조회 : 806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이미쉘, 이현경, 프리스틴 나영, 주병진이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가왕 동방불패의 질주를 막기 위해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비싼무늬토기와 고려청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It's Gonna Be Rolling' 무대를 듀엣으로 소화했다. 맞대결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비싼무늬토기가 승리했고 이후 솔로 곡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고려청자의 정체는 SBS 'K팝스타' 출신 이미쉘이었다.

이미쉘은 솔로 곡 무대인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부르며 파워풀한 성량과 카리스마 있는 랩을 선사하며 주목을 이끌었다. 출연진은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2번째 대결은 편종선생과 오르간아씨가 맞붙였다. 두 사람은 수지와 백현이 불렀던 '드림'을 감미롭게 불렀다. 대결에서는 편종선생이 오르간아씨를 71 대 28로 이겼다.


이후 공개된 오르간아씨의 정체는 배우 이현경이었다. 이현경은 솔로 곡 무대에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불렀다. 이현경은 "내가 직접 '복면가왕' 섭외를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남편과 연애할 때도 2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는데 남편은 결국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4개월 동안 노래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3번째 대결은 벚꽃소녀와 민들레소녀의 대결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악동뮤지션의 '200%'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단 3표 차이로 벚꽃소녀가 이겼다. 이후 공개된 민들레소녀의 정체는 프리스틴 멤버 나영이었다. 나영은 솔로 곡 무대에서 에픽하이와 윤하가 부른 '우산'을 불렀다.

4번째 대결은 수문장과 근위병이 마주했다. 두 사람은 빅뱅의 'IF YOU'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근위병이 승리했다.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했던 수문장의 정체는 주병진이었다. 주병진은 솔로 무대에서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불렀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