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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
개봉을 10일 앞둔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65%를 돌파하는 맹위를 떨쳤다.
1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65.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다. 총 예매 관객수는 16만4694명에 이른다.
2위인 '램페이지'가 2만2228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 오는 25일 개봉일까지 아직 열흘이 남은 상태에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폭발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롭게 구성된 어벤져스 멤버들이 사상 최강의 적 타노스에 맞서 벌이는 대결을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다. 그간의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은 물론 새롭게 솔로무비를 선보인 '닥터 스트레인지'와 '블랙팬서', 우주를 무대로 했던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를 총망라한 거대한 스케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집중시켰다.
지난 12일에는 한국을 찾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예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