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 100만-'레디 플레이어 원' 200만 넘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4.15 09: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 스티븐 스필버그의 8090 찬가 '레디 플레이어 원'이 15일 나란히 100만-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지난 14일 8만772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199만9468명을 기록했다. 200만 관객이 코앞이다.


이병헌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은 8만6093명을 동원하며 뒤를 이어, 누적관객 95만1955명을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바람 바람 바람' 또한 15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미래를 배경으로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게임에서 벌어지는 이스터 에그 찾기를 그린 작품. VR게임영화라는 외피에 1980~19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을 빼곡히 담아 마니아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은 '바람'을 소재로 한 능청맞은 성인용 코미디로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스물'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말맛을 과시했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