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HOU전 2삼진 침묵.. TEX는 5연패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14 12:06
  • 글자크기조절
image
추신수./AFPBBNews=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46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선 삼진 2개, 뜬공 2개에 그쳐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첫 타석은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초구 95.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초 2사 1루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콜의 89.5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범타였다. 2-2로 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91.9마일 커터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8회말 로빈슨의 실책으로 한 점을 헌납하면서 2-3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5연패에 빠져 4승 11패로 지구 최하위에 처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