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 홍상수X김민희 '클레어의 카메라' 공개 外

[★브리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5 11:00 / 조회 :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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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가 오는 17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한국에서 첫 공개된다. 지난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칸영화제를 방문한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 분), 영화감독 소완수(정진영 분), 영화 배급사 직원 만희(김민희 분) 등이 칸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시사회는 감독, 배우의 참석 없이 오롯이 영화 상영만 이뤄진다. 지난해 자신들을 불륜설에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홍상수 감독, 김민희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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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지현우, 오만석이 주연한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이 오는 1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을 만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우수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지현우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시사회 후 이어질 기자간담회에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조은지 등 주요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김진묵 감독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쩡이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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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오는 17일 오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황우슬혜 그리고 김대웅 감독이 참석한다. 유쾌한 유해진과 영화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한 배우들이 쇼케이스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개봉은 오는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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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 등이 주연하고 이해영 감독이 연출한 '독전'의 제작보고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될 제작보고회에서 주연 배우들이 어떤 포인트를 전할지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유작이다. 작품을 남기고 떠난 김주혁, 그와 함께 한 배우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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