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롯데챔피언십' 2R까지 '-6'..2R 진행中 린드베리와 공동 3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8.04.13 09:13 / 조회 :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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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 사진=AFPBBNews=뉴스1


'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박인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시즌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 1개의 보기도 없는 완벽한 플레이 속에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로 이미 경기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를 3언더파 공동 5위로 끝냈던 박인비는 2라운드를 마무리한 현재까지 6언더파 총 138타로, 역시 2라운드를 마친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박인비와 페르닐라 린드베리는 직전 대회이자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승부를 벌였기에, 두 선수가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 때는 박인비가 연장 접전 끝에 페르닐라 린드베리에게 패했다.

13일 오전 9시 기준,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만 6타를 줄인 브룩 헨더슨(21·캐나다)은 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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