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선미 닮은꼴?..선미씨께 죄송해요"(직격인터뷰)

150만 구독자 거느린 뷰티 유튜버 이사배.."'라스' 출연 신기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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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30)가 방송 출연 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1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신선한 입담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사배는 "어제 방송을 TV로 볼 때는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것이 실감이 안났다. 그래서 그냥 평소에 TV보는 것처럼 방송을 본 뒤에 '자고 일어나서 반응을 봐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일어났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 너무 많은 축하 연락을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쏟아지는 팬들의 축하에 대해서도 "너무 감사하다.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가다뇨"라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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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사배는 '라디오스타'에서 선미 닮은꼴로 시선을 모았다. 이사배는 본인도 선미를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선미씨 닮은 꼴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선미씨께 너무 죄송하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분장으로 시선을 모았던 이사배는 "저는 원래 분장 일을 꿈꾸고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메이크업 일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저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분장까지 더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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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배가 SNS에 올림 '범죄도시' 장첸 분장 메이크업 / 사진=이사배SNS


이사배는 자신이 메이크업을 해주고 싶은 스타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그는 "저는 워낙 효리언니 우상으로 생각했다. 행사장에 메이크업을 하러 갔다가 마주쳐서 너무나 좋았다"라며 "이효리 언니는 다양한 메이크업을 소화하는 최고의 모델이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효리 언니에게 메이크업 해주고 싶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사배는 "저의 본업인 메이크업 콘텐츠 업로드를 열심히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송도 해보고 싶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러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사배는 유튜브에서 15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뷰티 유튜버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많은 뷰티 팬들 사이에서 '갓사배'로 불리고 있다. 이사배는 '라디오스타'에서 세 보이는 이름을 갖고 싶어서 철학관에서 이사배라는 이름을 받아 개명했다고 밝히는 등 입담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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