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라스' 이사배, 세상에 없던 캐릭터의 등장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4.12 07:45 / 조회 : 2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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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이사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30)가 수요일 밤을 평정했다.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방송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명 유튜버로서 '갓사배'로 불리는 이사배는 이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사배가 시청자를 사로잡은 건 재능과 솔직함, 그리고 유쾌함이었다. 가수 선미를 꼭 닮은 이사배는 이날 아이유, 수지, 마마무 화사를 표정만으로 따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방송인 크리스티나 성대모사로 웃음을 더했다.

이사배는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산재 처리까지 받고 퇴사했다는 얘기를 하면서도 특유의 밝음을 잃지 않았다. "구독자수 100만이 넘었을 때 광주의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다"고 얘기할 때는 뿌듯함이 엿보였다. 솔직했다.

이사배는 유튜브 1인 방송으로 유명하지만, 그에게 '라디오스타'는 하나의 시험대였다. 1인 방송과 스튜디오 예능에서 여러 명과 어울리며 토크를 이어가는 건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자칫 기성 예능인과 말 잘하는 출연자에 눌리면 기존에 쌓았던 명성마저 흔들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사배는 특유의 매력으로 공중파 인기 예능마저 장악했다. 토크는 솔직했고, 개인기는 거침이 없었다. 이날 방송을 위해 단기간에 준비한 게 아닌, 내재된 있는 끼의 대방출이었다.

이날 이사배의 자신의 특이한 이름에 대해 "개명했다"며 "세 보이고 싶어 철학관에서 20개 정도의 이름을 받아 그중에 골랐다"고 했다. 세 보이는 이 이름을 이제 TV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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