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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진호, 김승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포항 출신 미드필더 신진호(30·FC서울)와 김승대(27·포항 스틸러스)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과 포항은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 팀인 서울은 3무 2패(승점 3점), 11위 머무르며 아직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8일 전북에게는 0-2로 패했지만 개막 4경기에서 패가 없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고요한, 안델손, 에반드로를 공격수에 배치했다. 미드필더는 김성준, 정현철, 신진호. 수비수는 박동진, 황현수, 곽태휘, 신광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낀다.
포항 최순호 감독은 레오가말류, 송승민, 제테르손을 공격 라인에 배치했다. 김승대, 정원진, 채프만은 미드필더에 선다. 4백 수비라인은 김광석, 하창래, 권완규, 강상우가 담당한다. 골문은 강현무 골키퍼가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