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러셀 크로우, '이혼경매' 30억 수익 "성공적"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04.11 18:07 / 조회 : 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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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54번째 생일에 ‘러셀 크로우:이혼의 기술’(Russell Crowe: The Art of Divorce)라는 이름으로 경매를 열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러셀 크로우는 소장품을 비롯해 글레이디에이터 등 출연 영화의 소품을 내놨으며 총 370만 호주 달러(약 30억40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경매 후,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5시간 동안 일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급"이라고 포스팅했다.

경매를 주최한 소더비 호주의 개리 싱어 CEO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적이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아이템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소장품이었다고 한다.

글레디에이터에 나온 로마식 전차로 6만 5천 호주 달러(약 534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외에도 그가 영화에서 착용한 의상과 사용한 검, 예술품 등이 경매에 나왓다.


전처 다니엘 스펜서에게 선물한 보석류 등도 등장했다.

개리 싱어는 "러셀 크로우는 굉장한 콜렉터이다. 방과 창고가 소장품으로 가득차 있었다. 227개의 물품을 가져왔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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