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익산, 쌍용은 김해에서 도전

채준 기자 / 입력 : 2018.04.09 14:28 / 조회 : 13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익산에서 꿈에그린으로 도전하고 쌍용은 예가더클래스로 김해를 흔든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서 개관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4일간 2만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청약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폭우가 쏟아졌던 오픈 당일에도 6천여 명이 방문하여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에 대한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는 높았다.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내부에 마련된 유닛에도 긴 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차분히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오픈 이후 실제 구입 의사를 갖고 상담을 받은 고객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image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서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The Class)’를 분양한다. 13일 견본주택을 여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29층 5개 동 총 360가구 규모이며, 10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김해 시민들이 주거지로 선호하는 내외동 임호산 자락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올해 말 단지 바로 옆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약 2만1천m²)의 임호근린공원이 조성되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약 1km 거리의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를 이용해 김해 중심지까지는 차로 10분이내, 부산과 창원, 양산은 20분대에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약 11개의 산단은 물론 부산, 창원도 30분내에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라며, “임호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주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