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상' 더보이즈 활 "무사히 수술..아쉬움 크다"(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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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다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더보이즈 멤버 활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활은 9일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활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팬들을 향해 전하는 편지 글을 게재했다.


더보이즈 팬클럽 이름인 더비를 언급하고 '처음 불러보는 더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활은 "안녕하세요 THE BOYS 활입니다. 우리 더비들 요즘 잘 지내고 있었나요?"라며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수술이 끝난 뒤 휴식을 위해 본가에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활은 더보이즈 신곡 '기디 업'(Giddy Up)의 컴백 활동을 앞두고 갑작스런 수술로 활동 중단을 택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거듭 내비쳤다.

활은 "이번 활동을 우리 더비, 그리고 THE BOYZ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움이 크다"며 "함께 하진 못하지만 생각과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라고 말을 이었다. 활은 "사실 몸이 미치도록 근질거려 죽겠다"며 "빠른 쾌유와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활은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시고, 신곡 '기디 업(Giddy Up)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더비♥"라고 덧붙였다.

현재 '후 경골근 기능부전'이라는 진단을 받고 다리 수술을 진행한 활은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입원치료 후 퇴원해 현재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활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4월 3일 신곡 '기디 업'(Giddy Up)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 더보이즈 활 팬카페 심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THE BOYZ 활 입니다.

우리 더비들 요즘 잘 지내고 있었나요~?

저 활은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사실 여러분께 더 일찍 제 안부와 근황을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저는 수술이 끝난 후 휴식을 위해 본가에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우리 더비♥ 그리고 우리 THE BOYZ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비활동 기간동안 컴백을 기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기다려준 우리 더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커요.

우리 더비들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정말 너무 고마워요.

SNS, 댓글 등을 통해 많은 위로와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저의 마음이 크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더보이즈 멤버, 그리고 우리 더비들과 함께 하진 못하지만 생각과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라는 거!

사실 몸이 미치도록 근질거려 죽겠어요ㅋㅋ 무대에 올라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 빠른 쾌유와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알겠죠??

우리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시구요 Giddy Up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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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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