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민병헌 상대 시즌 첫 삼중살.. 통산 70번째

부산=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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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LG 트윈스가 시즌 첫 삼중살을 잡아냈다.

LG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이자 통산 70번째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1회초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홈런으로 인해 2-0으로 앞선 1회말 LG는 김문호와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여기서 윌슨은 민병헌에게 3루 땅볼을 이끌어냈다.

3루수 가르시아는 3루를 밟은 다음 2루로 던졌고, 2루수 강승호도 베이스를 밟은 다음 1루로 던져 타자 주자 민병헌까지 잡아냈다. 롯데는 합의 판정까지 요청했지만 최초 판정을 바뀌지 않았다.

KBO 통산 70번째이자 시즌 최초 삼중살이다. 지난 2017년 8월 10일 롯데가 NC 박석민의 타구를 잡아낸 병살타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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