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X정유미, 첫 대본리딩 마쳤다..본격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05 08:21 / 조회 :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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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5일 MBC에 따르면 '검법남녀'는 지난주 일산 드림센터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한 첫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인 백범(정재영 분)과 '포토메모리 능력을 가졌지만 허당미 가득한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장르물.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노도철 PD가 의기 투합했다.

'검법남녀'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배역에 꼭 맞춘 듯 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주진모, 안석환, 박준규, 박희진 등의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주요 배경이 될 국과수와 검찰청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배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어려울 때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 촬영 현장을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겠다. 기본에 충실한 현장 즐거운 현장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에 들어가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법의학자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정재영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를 전했고, 정유미는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다. 진심을 다해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은솔의 대학과 직장 선배이자 냉철한 수석 검사 강현 역할을 맡은 박은석과 4차원이라 불리는 독특한 성격이지만 실력만은 최고인 국과수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을 연기하는 스테파니 리 역시 "열심히 하겠다"며 '검법남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는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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