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선발승 이틀 뒤 DH 선발 출격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04 0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선발승 이틀 뒤 지명타자로 출전, 본격적인 '투타겸업'에 나선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투수로 출전해 선발승을 거둔지 불과 이틀 만이다.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타자로는 두 번째 출전이다. 3월 30일 개막전 어슬레틱스전에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오타니가 이날 상대할 인디언스 선발은 조시 톰린이다. 올 시즌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에는 10승 9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image
LA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 /사진=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