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수원-시드니, 선발 명단 발표.. '데얀vs윌킨슨'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4.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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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사진=뉴스1


수원 삼성과 시드니FC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 시드니FC를 상대로 '2018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예선 5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3일 현재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H조 선두 가시마 앤틀러스(승점 8점)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시드니FC는 2무 2패(승점 2점)로 최하위다. 만약 수원이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오는 17일 가시마 원정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왼쪽부터 염기훈, 데얀, 바그닝요의 쓰리톱을 내세운다. 미드필더는 이기제, 조원희, 조지훈, 크리스토밤이 선다. 3백 수비라인은 박형진, 조성진, 구자룡이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낀다.


시드니 FC역시 전날(2일) 기자회견에 나왔던 전북 현대 출신 수비수 알렉스 윌킨슨을 비롯해 공격수 알렉스 브로스케, 미드필더 데이비드 카니 등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2017-2018 시즌 호주 A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24골)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보보는 후보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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