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女신인상' 김채연 "상에 어울리는 선수될것"

홍은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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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채연.


흥국생명 김채연(19)이 여자부 최고 신인에 등극했다.

김채연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시상식서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김채연은 총 29표 중 2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채연은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하고 2017-20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에 흥국생명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09득점, 블로킹 40개 공격성공률 33.99%를 기록했다.


김채연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미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정말 힘들었던 흥국생명 언니들, 경기하면서 실수 많았던 막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배들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신인상에 어울리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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