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1회 실점한 류현진, 2회 공 12개로 막아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4.03 11:23 / 조회 :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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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 실점 후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 1점을 줬으나 2회는 12구로 넘겼다.

류현진은 1회초 3득점을 업고 앞선 상태에서 1회말을 맞이했다. 다저스는 1회초부터 코리 시거의 적시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2점 홈런 등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후 폴 골드슈미트와 A.J.폴락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빼앗겼다.

2회에도 2사 후에 주자를 내보냈다. 제이크 램을 2루 땅볼, 닉 아메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알렉스 아빌라에게 볼넷을 줬다. 타석에 들어선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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