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축복 속 결혼..."잘 살겠습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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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가 결혼식을 마치고,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먼저 배우 최지우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밝혔다.


YG는 "29일 진행된 결혼식은 참석하신 가족분들의 축복 속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YG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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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결혼/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최지우는 이날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소규모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지우는 결혼에 앞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손편지를 게재했고 ""오늘은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라고 했다. 또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듯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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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드라마 '첫사랑' 이후 '유정' '진실' '신귀공자'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에어시티' '스타의 연인' '지고는 못살아' '수상한 가정부' 유혹' '두 번째 스무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 1997년 영화 '올가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방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연리지' 여배우들' '좋아해줘' 등에 출연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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