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구설 최일화·오달수 대체 조한철·김명곤 관심집중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8.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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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과 김명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명곤과 조한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최근 미투(me too,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최일화와 오달수를 대신해 4월 초 촬영 예정인 영화 '신과함께 2'에 투입됐다.


'신과 함께2'는 전작인 1441만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의 흥행의 영향으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대작. 이에 김명곤과 조한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은 28일 오전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신과 함께'에서 오달수는 '판관'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신과함께 2' 촬영에도 일부 참여했었지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하차했다.

'신과함께 2'에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는 오달수 뿐 아니였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최일화도 이 영화에 출연, 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홍역을 치렀다. <신과 함께2' 최일화도 등장..대체배우 재촬영> 2018년 3월 2일자 스타뉴스 단독보도


'신과함께 2'는 결국 재촬영이라는 선택을 택했다.

최일화를 대체할 배우는 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은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오달수를 대신해 조한철이 투입된다. <

조한철, 오달수 대신 '신과 함께2' 투입..4월 초 재촬영> 2018년 3월 27일자 스타뉴스 단독보도
조한철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스틸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두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 '신과함께 2'는 4월초 재촬영에 돌입, 후반 작업을 거친 뒤 올 8월 개봉 예정이다. '신과함께' 만큼이나 2탄에 모아지는 대중의 기대는 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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