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이브' 정유미, 임산부에 테이저건 발사..위기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4 22:31 / 조회 :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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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라이브'에서 정유미가 임산부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위기에 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태에서 임산부에게 테이저 건을 쏴 위기에 처한 한종오(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상수(이광수 분)는 오양촌(배성우 분)에게 '하' 점수를 받았다. 이에 염상수는 분노해 오양촌을 찾아가 멱살까지 잡으며 이유에 대해 물었다. 오양촌은 염상수가 잘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국회의원 잡아왔을 때 네 점수는 중. 근데 잡아와서도 '죄송합니다'하면서 네가 잘못한 일 잘한 일 사리분간 못하고 사명감 없이 말해서 도로 하. 이해 됐냐"고 소리쳤다.

이에 염상수는 분노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염상수는 "차가 끊겨서 하룻밤만 신세 지겠다"며 다시 돌아왔다. 이를 본 오양촌은 어이없어 하며 "나와 친하냐"고 물었다. 염상수는 안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 "친하진 않지만 하룻밤만 신세를 지겠다"며 다짜고짜 방으로 들어갔다. 오양촌은 "살다살다 미친 놈을 다 본다"며 욕을 퍼부었지만 방을 내줬다.

한정오(정유미 분)는 첫 살인사건을 해결했다. 이에 송혜리(이주영 분)는 "앞으로 강력 사건 무전 받지 말아라. 동기끼리 사건 나눠야지 너만 점수 따냐"며 독설을 날렸다. 이를 듣던 한정오는 송혜리에게 "나는 사람이 그렇게 피를 많이 흘리며 죽은 걸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너는 그런 사건이 성과로만 보이냐"며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사건으로 성과니 점수니 따지면 내 성격 제대로 보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송혜리는 이후 "사건 보느라 힘들었겠다"며 "사실 우리 아빠 손이 잘렸다. 그걸 내가 봐서 네 마음 짐작간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염상수는 피씨방에서 게임하다 여자가 쓰러진 사건에 출동했다. 염상수는 쓰러진 여성의 주거지를 저리하며 "우리나라 법은 짜증난다. 폭력이나 방임이나 뭑 ㅏ달라. 거지 같은 나라"라며 화를 냈다. 알고 보니 버려진 아이는 염상수의 과거와 닮았던 것. 염상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은 뒤 엄마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 트라우마가 있었다.

한편 지구대에는 새로운 사건이 접수됐다. 한 여성이 하체에서 피를 흘리며 도망가던 것을 목격한 사람이 신고한 것. 이에 안장미(배종옥 분)와 한종오는 현장을 수색했고 불법 성매매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어 골머리를 앓았다. 안장미와 한종오는 서로를 아는 듯 해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한종오는 주취자를 안정시키기 위해 또 다시 출동했다. 한종오는 사수 없이 주취자를 경계하다 폭력 사태에 휘말렸고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다. 하지만 한종오가 쏜 사람은 임산부였던 것. 이에 한종오는 위기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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