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또 솔로포 폭발!.. 시즌 1호 연타석포 주인공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3.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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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을 작렬시킨 로하스.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8)가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연타석 홈런이었다. 올 시즌 1호다.


로하스는 2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KIA 타이거즈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4-4에서 5-4를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6회초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던 로하스는 7회초 타석에서도 대포를 쐈다. 연타석 홈런이었다. 올 시즌 1호다.

로하스는 4-4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KIA의 네 번째 투수 우완 김윤동.


로하스는 김윤동의 4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5-4의 리드를 만드는 솔로 홈런이었다.

로하스 개인 통산 연타석 홈런은 처음이다. 지난해 7월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홈런 2개를 치 적은 있다. 하지만 연타석 홈런은 아니었다.

지난 시즌 교체 외국인 선수로 kt에 입단한 로하스는 83경기에서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 출루율 0.351, 장타율 0.560, OPS 0.911의 좋은 성적을 냈다.

시즌 후 kt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2018년은 시작부터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개막전부터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힘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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