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한동희·나원탁, 긴장될텐데 자신있게 했으면"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3.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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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선발 출전하는 신인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원우 감독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 포수는 나원탁이며, 선발 3루수는 한동희"라며 "신인 선수들이 자신있게 야구했으면 좋겠다. 긴장될텐데, 조마조마하지 않고 당차게 자기 야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SK를 맞아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번즈(2루수)-한동희(3루수)-신본기(유격수)-나원탁(포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2018 신인인 한동희가 선발 3루수이며, 2017 시즌 12경기 출장이 불과한 나원탁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다. 핫코너와 안방을 지켜야 하는 중책을 맡은 셈이다. 조원우 감독은 이들에게 부담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원우 감독은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외국인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에 대해서도 "따로 투구수 제한은 없을 것이며, 정상 투구를 할 것"이라며 "몸이 다 올라왔기 떄문"이라고 선명했다.


한편, 조원우 감독은 2차전 선발에 대해 윤성빈이라고 재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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