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나혼자' 동방신기의 180도 다른 사생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3.24 00:47 / 조회 : 153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화면 캡쳐


물과 불, 정과 동의 만남.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선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활동 중이지만 서로 극과 극인 라이프스타일로 따로 살고 있다는 후문.

최강창민은 "따로 산지 6년 동안 서로 집을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다퉈서 안 간 것이냐"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최강창민은 "연습생부터 숙소에서 15년 동안을 살았다. 일본에서도 같이 살다보니 혼자 산 뒤에는"이라며 웃었다.

평소 흥 많기로 소문난 유노윤호는 이날 일어나자마자 자기 뮤직비디오를 보고 안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일어나자마자 조용히 직접 된장찌개를 끓이는 최강창민과는 정 반대다.

최강창민은 "무병장수와 오래 술을 먹기 위해서"라며 건강을 끔찍이 챙겼다. 요리학원에 다니며 수업까지 들었다.


반면 유노윤호는 청소를 하면서도 노래하고, 차를 타고 가면서도 노래하고, 홈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엉뚱한 모습에 제작진이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절친한 사이인 배우 손호준과 볼링을 하는 등 활동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그야말로 180도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 신기함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손호준과 정월대보름에 먹는 밥이 뭔지를 맞추기 위해 윤여정과 백종원에게까지 전화하는 집요함도 드러냈다. 논쟁과 경쟁을 싫어한다는 최강창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라 10년이 넘도록 절묘한 호흡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는 방송이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