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미스티' 김남주, 지진희에 "혼자 있고 싶어"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3 23: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미스티'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가 지진희를 밀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는 강기준(안내상 분) 형사를 만난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혜란을 만난 강기준은 "한 번만 더 여쭤봐도 되겠나"라며 "브로치가 왜 차 안에 있었을까요. 그 부분이 계속 연결이 안 돼서 말입니다"라고 물었다. 이에 고혜란은 "여전히 절 의심하는 건가요"라고 했다.

강기준은 "솔직히 의심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부분이 바로 그 브로치였습니다. 그게 왜 거기 떨어져 있었을까 고혜란 씨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까"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이어 강기준은 자신이 고혜란을 유력한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게 가장 큰 패착이었다며 "그래서 진범을 놓쳤죠"라고 말했다. 고혜란은 "무슨 뜻인가. 진범이라뇨"라고 물었다.


강기준은 "고혜란 씨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메이드 해놓고 안전하게 뒤로 숨어버린 사람. 브로치를 손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일 수 있는 진짜 범인"이라고 했다.

이후 고혜란은 윤송이(김수진 분)와 보도국 식구들을 불러 회식을 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윤송이에게 고혜란은 "모르겠어서. 강태욱이 누군지"라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고혜란을 강태욱(지진희 분)이 데리러 나왔다.

강태욱은 차 안에 잠들어 있던 고혜란을 깨웠다. 눈을 뜬 고혜란은 강태욱의 부축을 받더니 이내 "태욱 씨, 나 혼자 잘 걸을 수 있다. 괜찮다"며 그를 밀어냈다. 집에 들어간 고혜란은 "미안해. 내가 그냥 좀 혼자 있고 싶어서 그래"라며 혼자 방으로 들어갔고 침대 위에서 괴로워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