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고현정 '리턴' 하차..크게 동요하지 않았다"(인터뷰)

SBS 수목 드라마 '리턴' 김학범 역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23 11:32 / 조회 : 1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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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iMe KOREA)


배우 봉태규(37)가 SBS 수목 드라마 '리턴'에서 주연 배우 고현정(47)이 돌연 하차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2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에서 '리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사학가 재벌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아 연기한 봉태규는 주연 배우였던 고현정의 중도 하차 사태에 대해 "작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조심스럽다"며 "현장에서 크게 동요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그 문제에 관해 여러 얘기를 해드리면 좋을 텐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며 "지금은 지나간 상황이다. 동요하기보다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간절했다"고 털어놨다.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1월 17일 시작해 지난 22일 3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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