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한혜진, 뇌종양 완괘 아니었다..오진 '불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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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화면 캡처


'손 꼭 잡고' 한혜진의 뇌종양 완쾌 진단은 오진이었다.

21일 오후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첫 회가 21일 오후 전파를 탔다.


이날 '손 꼭잡고'는 병원을 나와 "괜찮아요, 저 건강해요"라며 환호하는 남현주(한혜진 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병원에서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남현주는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이라고 기뻐했다. 그는 남편 김도영(윤상현 분) 앞에서 안도의 눈물을 흘리던 남현주는 "의사가 내게 사형 선고를 내리면 엄마처럼 살겠다고 발버둥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시한부라면 남은 시간 멋진 사랑을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의사 장석준(김태훈 분)은 진단이 잘못됐음을 알아챘고 남현주에게 다시 병원에 나오라고 알렸다. 전화를 받은 남현주는 불길함에 휩싸였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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