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임신 3개월' 이태임, 출산후 결혼..육지담, 사과요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21 18:4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태임 / 사진=스타뉴스


▶이태임, 임신 3개월, 출산 후 결혼


배우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며 현재 임신 3개월 상태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SNS에 남긴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까지 거론된 각종 루머와 추측이 쏟아져 나왔던 이태임이 이처럼 급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한 이유가 임신 등 신상의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이 3일 만에 밝혀진 셈이다.

현재 임신 3개월인 이태임은 출산 후 결혼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임은 소속사와 계약이 1년 이상 남은 상태로, 상의 없는 은퇴 선언으로 당황했던 소속사는 더 이상 계약 상태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태임과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양측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image
래퍼 육지담 / 사진=스타뉴스



▶육지담 "워너원에 사과 받고싶다" 악플러에도 경고

육지담은이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고, 눈 뜨고 보기 힘들 수위의 악성 댓글들 까지 받았다"라며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YMC 측은 "우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상처받거나 피해보는 일이 발생 되지 않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2월 육지담은 강다니엘 팬이 작성한 빙의글이 자신의 얘기라고 주장하며 워너원 팬과 설전을 벌였다. 이에 동료 래퍼 캐스퍼가 "제가 강다니엘과 육지담을 만나게 한 장본인이며,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다가 강다니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감정을 정리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는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열애설로 이어져 당시 강다니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image
노현정 전 아나운서 / 사진=스타뉴스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1년만에 포착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이 1년 만에 다시 언론에 포착됐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된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이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것. 2006년 결혼과 함께 KBS 아나운서에서 퇴사, 현대가 며느리로 살아가고 있는 노 전 아나운서는 매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받고 있다. 흰 한복에 베이지색 목도리, 푸른색 계열의 코트를 입고 베이비 핑크 컬러 클러치를 든 패션도 관심을 모았다.

image
한정원 김승현 결혼사진 / 사진제공=MX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정원, 5월 26일 농구스타 김승현과 결혼

'농구스타' 김승현이 배우 한정원과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재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승현과 배우 겸 패션사업가로 활동 중인 한정원은 오는 5월 26일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올해 1월 상견례를 마쳤다고 양측은 전했다.

김승현의 피앙세 한정원에게 특히 관심이 쏠렸다. 본명이 이유미인 한정원은 1987년생으로 1978년생인 김승현보다는 9살 연하다. 한예종 연극원을 휴학했고,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모습을 비췄으며 현재는 연예 활동보다는 패션 사업에 주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사진=스타뉴스


▶경찰, '성폭력 혐의'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키로

경찰이 성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상습강제추행 등 혐의로 조사해 온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21일 밝힌 것. 경찰 조사 결과 이 전 감독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혐의는 모두 62건으로, 이중 실제 처벌할 수 있는 혐의는 피해자 8명에게 저지른 24건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간 고소인 17명의 고소 내용 등을 토대로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사건을 조사했다. '상습' 추행이 2010년부터 피해자 고소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도록 바뀌어 혐의 적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강간 혐의는 입증이 되지 않거나 공소시효 등의 문제로 혐의 적용이 어려워 구속영장 신청서에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강제추행 혐의는 중죄이고 이 전 감독에 대해 출국금지 처분이 내려지는 등 도주우려가 있다"며 "회유 등 방식으로 증거를 인멸 할 우려도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