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오늘(21일) 칠레 출국+'라스' 출격..활동 본격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3.21 08:47 / 조회 : 2967
  • 글자크기조절
image
워너원 /사진=스타뉴스


방송사고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뮤직뱅크' 공연을 위해 칠레로 향한다. 이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예능 활동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워너원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칠레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워너원의 칠레 행은 KBS 2TV '뮤직뱅크' 해외투어의 일환인 '뮤직뱅크 in 칠레'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함이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워너원을 보기 위해 수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직뱅크 in 칠레' 공연에는 워너원을 비롯해 트와이스, 샤이니 태민, 빅스, B.A.P 등이 참석하며 배우 박보검이 MC로 나설 계획이다. 본 공연은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워너원은 공연 이후 오는 27일께 귀국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또한 21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계획이다. 멤버 강다니엘과 옹성우, 박우진이 빅뱅 멤버 승리와 입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녹화는 워너원이 '방송사고 논란'이 되기 전에 완료된 녹화여서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을 전망이지만 워너원의 '방송사고 논란'이 불거진 직후 처음 공개되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당시 워너원 멤버들이 했던 발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19일 컴백 앨범 기자간담회 직전에 찍었던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영상에서 다소 문제가 될 만한 발언들로 곤혹을 치러야 했다. 강다니엘 등 멤버들이 정산, 사생팬 문제 등을 거론하고 심지어 비속어로 추정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후 워너원과 YMC엔터테인먼트는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직접 사과의 뜻을 내비쳤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