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통증' 최지만, 대타 출전해 무안타.. 타율 0.406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3.21 08:57 / 조회 :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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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AFPBBNews=뉴스1



가벼운 갈비뼈 통증을 안고 있던 최지만(27)이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티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7회초 대타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9에서 0.406(32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1월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최지만은 시범경기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에 나와 타율 0.419, 3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17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2경기 동안 결장 중이었다.

그 이유는 갈비뼈 통증이었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에 따르면 최지만은 갈비뼈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날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고, 7회초 대타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좌익수 데이비드 달이 파울 지역에서 잡으면서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리고 바로 7회말 수비 때 투수 테일러 윌리엄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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