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치 팔뚝요정이 온다" 마동석 팔뚝액션 '챔피언' 5월 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21 08:16 / 조회 :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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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챔피언'


'범죄도시' '부라더'의 대세배우 마동석과 권율 한예리가 함께 한 영화 '챔피언'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21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영화 '챔피언'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챔피언을 꿈꾸는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은 2017년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이, 두뇌 회전이 빠른 눈치 100단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권율이, 하루아침에 객식구 두 명을 얻게 된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에는 다채로운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사랑 받고 있는 한예리가 참여했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의 무려 20인치를 자랑하는 터질 듯한 팔 근육을 담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뜨겁게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둘러싸인 ‘마크’의 비장한 표정과 '20인치 팔뚝요정이 온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의 눈길을 잡아끈다.

거대한 몸과 대비되는 마동석만의 사랑스럽고 코믹한 매력이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팔뚝액션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버 더 톱'을 보고 오랜 기간 팔씨름 선수 역을 꿈꿨다는 마동석이 영화 '챔피언'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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