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달팽이호텔' 성시경, 당신은 참..멋진 성발라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3.21 06:40 / 조회 :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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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달팽이호텔' 방송화면 캡처


요리부터 노래까지 완벽한 호텔리어다. 가수 성시경이 특유의 따듯함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달팽이호텔'에서는 2기 손님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 손님인 김자인 선수 부부, 배우 장영남과 김새론, 가수 선우정아는 물론 호텔리어 이경규, 김민정, 성시경까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손님들은 앞서 성시경에게 각자 추억의 음식을 전달했다.

김새론의 버터크림 케이크를 제외한 장영남의 냉동 삼겹살, 김자인 부부의 칼국수, 선우정아의 칼국수는 모두 성시경의 손으로 탄생됐다. 추억 속 맛을 그대로 살린 성시경의 요리실력에 손님들은 다시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손님들과 호텔리어들은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자인은 선우정아의 반주에 맞춰 프러포즈 때 불렀던 노래를 선보여 미소 짓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사람은 성시경. 앞서 김새론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평소에 성시경을 보고싶었다면서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당신은 참'. 때문에 김새론은 신청곡으로 '당신은 참'을 부탁했다.

그러나 막상 성시경은 난감한 눈치였다. 노래를 부른지 10년도 더 지나 가사도 잘 모른다는 것. 그러나 성시경은 운전하고 청소하고 요리하는 틈틈이 연습을 거듭했고, 손님들 앞에서 완벽한 노래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듣는 성시경표 발라드에 손님들은 감동받았다.

'달팽이호텔'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성시경이다. 성시경을 보고 싶어서라도 이 호텔을 찾게 될 손님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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