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A씨 "이영하 강제추행..지옥같은 연예계 은퇴"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3.20 21:39 / 조회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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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영하에 대해 다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이영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영하의 성추행을 폭로한 A씨는 '한밤' 측과 전화통화에서 "1981년 겨울이다. 촬영이 다 끝나고 '여의도 호텔 쪽으로 와 줄 수 있겠냐'고 말해 방으로 갔다. 나를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만 했다. 이후 이영하 씨와 같은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그때는 정말 지옥 같았다. 같이 회식하고 식사하고 여러 자리에 불려 다녀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고 결국 스스로 하차,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하는 연락 두절 상태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SNS 역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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