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인터내셔널크라운, 얼리버드 완판 호조 속 D-200 점등식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3.20 14:19 / 조회 :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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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본사 및 한국 지사에 설치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카운트다운 월./사진=LPGA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최고의 골프 국가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의 대회조직위원회가 UL 본사 및 UL 한국 지사에서 대회 D-200 점등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다.

UL의 마케팅 총괄 이사인 케티 시게브렛(Kathy Seegebrecht)은 "UL은 10월에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큰 기대를 하고 있고, 시카고 본사 및 한국 지사의 카운트다운 월은 다가오는 토너먼트에 대한 직원들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최근 얼리버드 이벤트 판매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올 가을 한국 골프 팬들이 이번 대회를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를 진행했던 인터내셔널 크라운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되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입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상보다 빠른 티켓 매진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라고 있다.

조직위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년 대회에 보여주신 한국 골프팬의 관심과 사랑에 감동했다"며 "기대하고 계신 만큼 잘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즐기고,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 외에 이번 이벤트 티켓 조기 매진의 원인이 할인율과 주차패스, 기념품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2차 프로모션은 오는 5월에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롤렉스 랭킹을 기반으로 8개국 32명의 톱클래스 선수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2년마다 벌이는 최고의 골프 이벤트다. 1회와 2회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으며 미국 밖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소로 여성 골프 최강국인 대한민국이 선정되며 화제가 됐다.

참가국은 올해 US여자오픈이 끝나고 6월 4일자 롤렉스 랭킹에 따라 정해지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난 후 7월 2일자 롤렉스 랭킹으로 각국의 출전 선수 4명이 결정된다.

3월 19일자 롤렉스랭킹에 따른 국가별 순위에서 대한민국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이 2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며 팀 매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골프대회와는 달리 활발한 응원전이 허용되기 때문에 코스 안팎으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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