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마이애미 오픈 19번 시드 배정..1회전 부전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3.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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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마이애미 오픈에서 19번 시드를 받으며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크랜든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하드코트)에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19번 시드를 부여받은 정현은 22일 열릴 질 시몽(프랑스·33·세계랭킹 72위)과 매튜 에브덴(호주·30·세계랭킹 76위)의 1회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대회 1번 시드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이며, 2번 시드는 세계 랭킹 3위 마린 클리치(29·크로아티아)다. 라파엘 나달(32·스페인·세계 랭킹 2위)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한편 정현은 마이애미 오픈에서 4개 대회 연속 8강에 도전한다. 앞서 정현은 지난 2월 말 발바닥 부상 이후 복귀한 델레이비치 오픈, 이달 초 초 멕시코 아카풀코 오픈 및 최근 BNP파리바 오픈에서 연속으로 8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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