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두일 단장,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 이흥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배구 및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에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는 발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관련 소식 및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박두일 단장은 "힐스테이트 배구단 선수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눠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구교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