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북미서 히어로 무비 사전 예매량 최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20 08:32 / 조회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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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8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블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4월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20일 오전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북미에서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 사전 예매 시작 6시간 만에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블랙 팬서'(2018), 종전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예매량을 기록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을 모두 제치고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압도적 사전 예매량 기록과 함께,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블랙 팬서'가 '아바타' 이후 9년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블랙 팬서'보다 높은 예매량은 물론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손꼽혀 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기록 역시 언론 초유의 관심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사전 예매량과 기대에 힘입어 역대 북미 슈퍼 히어로 장르 흥행 1위 '어벤져스'(2012)를 뛰어넘고, '어벤져스'가 '어벤져스'를 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북미에서는 오는 4월 27일, 한국에서는 4월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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