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토크몬' 민우혁 "4대 같이 살아..둘째 만들기 어려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2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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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몬' 방송 화면


배우 민우혁이 4대가 한 집에서 살아 둘째를 갖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민우혁이 출연했다. 4대가 한 집에 산다는 그는 이날 "첫째가 내 자랑인데 정말 예쁘게 태어났다. (가족들도) '아깝다. 둘째도 빨리 낳으라'고 한다"며 자신도 둘째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민우혁은 "둘째를 만들어보려고 마음을 먹고 뭐 하려고 하면 아들이 들어와서 '아빠 뭐해?', '아! 창피해!'하고 밖에 나간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옷 다 벗고 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민우혁은 또 "도저히 밤에는 안 되겠다더라"며 "(하루는) 정적이 있어서 다들 밖에 나갔나 보다 하고 시도를 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내가 없는 줄 알고 방을 열고 딱 들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문을 잠 그면 안 되느냐'는 MC들의 질문에는 "괜히 그렇다. 그게 오히려 되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가만히 있다가도 꼭 그 생각만 할 때마다 엄마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한다"며 둘째를 갖기가 싶지 않음을 토로했다.


한편 민우혁은 이날 아내인 걸 그룹 LPG 출신 세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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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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