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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첫 키스의 추억을 회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우효광은 새 식기를 설거지하며 "촬영할 때마다 옆에 있어 줄 거지?"라며 "다 해줄 테니까 같이 있자"고 해 '우블리'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우효광은 추자현의 말에 척척 움직이는 '우바타'로 변해 추자현을 도와 재료를 다듬었다. 추자현의 한국말을 엉뚱하게 따라 하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에 MC 김숙은 "아침 준비하는 게 이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있다"며 감탄했다.
우효광이 연애할 때를 회상하며 "지금도 달달하니까 결혼하고도 연애 때가 생각난 거야. 결혼하고도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결혼하자"고 했고 우효광은 "또 하자"고 대답했다.
이후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첫 키스가 기억나는지 물었다. 당황한 추자현은 "기억 안 나. 술 많이 마셔서"라고 대답했다. 우효광이 "첫 키스할 때 언제 우리가 술 마셨냐"며 "드라마에서 첫 키스 했잖아"라고 말해 두 사람의 '첫키스이몽'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드라마에서 첫 키스 할 때 느낌이 어땠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정신을 잃었어. 그땐 쑥스러웠어"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