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암시' 이태임, 여전히 연락두절..SNS도 침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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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냄 엔터테인먼트


돌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이태임(32)이 여전히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속사 해냄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9시 이태임과 여전히 연락이 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식구들은 현재까지 계속 대기 상태에서 이태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임은 앞서 심경을 밝혔던 자신의 SNS에서도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날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일각에서는 이태임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 아니냐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회사와 협의하지 않고 올린 글"이라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보고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왔으나 최근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소녀' 측은 "이태임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를 요청했다"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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