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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기범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기안84와의 '썸' 콘셉트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 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188화에서 '1일인 거야'라는 문구가 포착돼 기안84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웹툰의 밝기를 높일 경우 이 같은 문구가 나타나 기안84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열애 사실을 은밀하게 밝힌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이에 기안84는 "정말 편집상 실수였다. 열애 공개는 아니다. 박나래에게 미안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저도 화이트데이에 그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썸'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22일 정규 첫방송한 '나혼자 산다'는 5년간 방송되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나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