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고액 호텔 숙박에 "낭비" vs "절세" 갑론을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3.19 16:46 / 조회 :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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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도끼의 호텔 숙소


래퍼 도끼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한 새 숙소에 대해 네티즌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도끼는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새로 이사한 숙소를 공개했다. 도끼의 '새집'은 호텔 펜트하우스. 크기는 130평이다.

MC 신동엽과 게스트 송지효, '미우새' 어머니들은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평소 "장래희망이 도끼"라고 밝혔던 딘딘은 도끼의 숙소를 방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끼는 "완전 절약모드"라며 "난방비도 안 든다. 전에 살던 집보다 오히려 돈이 덜 든다. 전기세 안 나가고, 보안도 좋다"고 호텔 생활을 예찬했다. 이어 "가구가 여긴 다 있다. 이사 가면 가구를 새로 사야 하는 데 여긴 안 사도 된다"고 계속해 호텔 생활의 이점을 밝혔다. 도끼는 "되게 좋다. 되게 편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도끼의 새 '럭셔리 하우스'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렸다. 1박에 700만원 가깝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낭비다", "과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수 십억원 대 차량을 다수 소유하는 등 고액 수입자인 도끼를 고려, "절세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하룻밤 700만원이라지만 장기투숙이라 도끼의 수입을 고려했을 때 낭비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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