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한혜진 "관악산편 기억남아..그때도 감정 있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3.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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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나혼자 산다'의 한혜진이 전현무와 관악산에 오를 때부터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 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다.


한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전현무 오빠와 관악산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난다. 사실 그때는 현무 오빠랑 같이 돈을 버는 사이었다. 비즈니스라고 생각했는데, 그 방송을 다시 보니까 감정이 있더라"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다시 보니까 제가 (전현무에게) 감정이 있더라고요. 다시 보니까 행동들이 기안이한테도 하고 헨리한테도 하는 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은데 제 자신을 못 속인다. 그런데 제 자신이 감정이 있었더라"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열애 후 긴급 녹화가 기억 난다. 평생 가장 기억 남을 것 같다. 퇴근하고 식구들에게 불려갔다. 주리만 안 틀었지 문초를 당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22일 정규 첫방송한 '나혼자 산다'는 5년간 방송되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나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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