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한혜진 "열애 언급..지겨울까봐 걱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3.19 15: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전현무 한혜진 / 사진=이기범 기자


'나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한혜진이 자신의 열애 소식에 대중들이 피로도를 느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 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열애 공개 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숨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참 좋다. 그동안 죄인처럼 숨어다녔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다닐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단점은 계속 이야기하다보니 대중들의 피로도가 높을까 걱정이다. 다들 방송에서 물어보니까 대답을 안 할 수 없어서 했는데, 댓글을 보다 보니 대답에 지겹다는 말이 있어서 아차 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조심하겠다. 데이트 공개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저희 둘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저희는 똑같이 행동 하는데 봐주시는 분들이 알고 보시니까 그게 제일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오빠가 하는 방송이 많으니까 질문하고 대답하고 방송 찍어놓은게 계속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 오빠한테 방송에서 우리 이야기 그만 하라고 이야기 했다. 더 이상 많이 보실 일은 없을 것 같고. 저희 둘은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22일 정규 첫방송한 '나혼자 산다'는 5년간 방송되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나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