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윤상현-유인영, 아찔한 투샷..닿을 듯 말 듯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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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MBC 새 수목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 배우 윤상현과 유인영의 아찔한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손 꼭 잡고'(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 측은 19일 윤상현(김도영 역), 유인영(신다혜 역)의 입맞춤 직전의 아슬아슬한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과 유인영은 서로 입술이 닿을 듯한 아슬아슬한 간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유인영이 윤상현의 어깨를 감싸며 그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유인영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윤상현은 유인영의 갑작스런 도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대로 굳어져 얼어 붙은 모습이다.

윤상현은 살짝 몸을 비틀어 유인영을 피하고 있지만, 흔들리는 그의 눈빛으로 하여금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윤상현은 재기를 꿈꾸는 천재 건축가이자 남현주(한혜진 분)의 남편 김도영 역을, 유인영은 재력, 지위, 미모까지 모두 갖춘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 신다혜 역을 연기한다.

김도영의 첫사랑인 신다혜는 십여 년 만에 나타나, 남현주와 김도영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파란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 장면을 시작으로 다혜가 도영을 본격적으로 옭아매기 시작한다"며 "평화롭던 도영의 일상을 깨부수기 시작한 다혜와 이를 거부할 수 없는 도영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관계가 펼쳐지며 매회 긴장감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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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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